[날씨] 절기 '처서' 늦더위 계속...자외선 유의 / YTN

2019-08-23 14

바라만 봐도 기분 좋은 쾌청한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절기 '처서'인 오늘, 높고 파란 하늘이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실감케 하는데요.

다만 한낮에는 아직 여름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9도로 조금은 덥게 느껴지는데요.

여기에 강한 볕이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았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수시로 덧발라 주시고요. 양산이나 선글라스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30도 안팎에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이 29도, 대전은 27.6도, 대구 28.2도 등 앞으로 기온은 1~3도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휴일에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만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또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수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습니다.

이렇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벌어지면서 환절기 질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 만큼 얇은 겉옷으로 체온 조절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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